포항시 북구보건소, 2026년 마음의 여유, 향을 듣다…아로마테라피 운영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가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6년 마음의 여유, 향을 듣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4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등을 느끼는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후각을 자극하여 뇌의 번연계와 자율신경계에 직접 작용, 감각 기반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향기를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아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포항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후각을 매개로 한 감각 기반 안정화를 도모해 시민들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항트라우마센터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번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마음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