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문고 피서철 맞아 영일대해수욕장서 피서지 문고 운영



[PEDIEN] 무더운 여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다와 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는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책과 함께하는 편안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독서를 통한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는 생활 속 독서 문화 확산과 문화도시 포항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서지 문고'는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이 마련되며,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동시에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가자들이 마음에 와닿는 글귀를 적어 공유하는 '오늘의 한 문장'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공유된 문장들은 행사장 내 '문장 나무'를 장식하며, 책이 주는 감동과 영감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윤민수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회장은 "새마을문고는 책을 통해 배우고 소통하는 건강한 지역 독서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이곳에서 바다와 책을 벗 삼아 색다른 여유를 느끼고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는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화와 평생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그동안 알뜰도서교환전, 새마을도서관 세대통합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피서지 문고' 운영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포항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