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조속히 추진해야” (강서구 제공)



[PEDIEN]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진 구청장은 지난 5일 화곡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해당 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장기화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겪는 일상적인 불편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이 길어질수록 주민들의 고통은 가중된다"며, 특히 홍익병원 사거리 교통체계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약 1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 좌석은 일찌감치 가득 찼고, 일부 주민은 서서 설명을 들을 정도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변경 설계 완료에 따른 본격적인 공사 추진 계획과 함께, 홍익병원 사거리 교통체계 변경 시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 그리고 당초 예정보다 준공이 지연된 이유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은 신월IC에서 국회의사당 교차로까지 총 7.6km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신월IC에서 목동종합운동장까지 4.1km 구간에는 지하차도 건설과 함께 상부 공원 조성이 추진되며, 나머지 3.5km 구간은 도로 차선을 줄이고 보행로와 녹지 공간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 50%를 기록 중인 이 사업은 203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2030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법 설계 변경 등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발생하며 약 1년 6개월가량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파악됐다.

진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사업 진행을 거듭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