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들려주는 진짜 대학”…구미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구미시 제공)



[PEDIEN] 구미시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고등학생 120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지역 출신 대학생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멘토링이다. 서울 구미학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 6명이 AI·반도체, 기계공학, 전기공학, 법학, 경영학, 행정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대학 생활과 전공 선택 과정, 학습 경험 등을 공유한다.

멘토링은 하루 6개 반으로 나뉘어 학과별로 진행되며, 각 반은 전문 강사 1명과 대학생 멘토 1명,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희망 전공 분야의 멘토와 직접 소통하며 전공 선택의 고민을 나누고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철저히 진행했다. 지난 7월 27일과 28일, 한국가이던스 소속 전문 강사가 Zoom을 통해 멘토링 기법과 학생들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등을 교육하며 프로그램 준비를 마쳤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이 후배들의 진로 설계와 전공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학·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