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천면 사리마을, “내 마을은 내가 가꾼다” (산청군 제공)



[PEDIEN] 산청군 시천면 사리마을 주민들이 '내 마을은 내가 가꾼다'는 구호 아래,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한 대규모 환경정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마을 주민들이 생업의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공동체 협력의 가치를 빛냈다.

주민들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꼼꼼히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배수로와 공용 공간을 정비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이상빈 화가의 재능기부로 남명기념관 일원에 조성된 벽화다. 벽화는 마을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으며 마을의 미관을 한층 끌어올렸다.

시천면은 이번 사리마을의 활동이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원윤 사리마을 이장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함을 전하는 사리마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만선 시천면장은 "사리마을의 성공적인 활동을 발판 삼아 앞으로 시천면 전체가 공동체 활동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마을 발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