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구미시가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지난 8월 4일, 구미시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한 1인 가구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다. 해당 가구는 질병과 무기력증으로 인해 생활 쓰레기를 장기간 방치해 저장 장애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현관부터 주방까지 쓰레기가 쌓여 해충이 발생하며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운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구미시는 전문 청소업체를 투입해 대규모 폐기물 처리를 진행하고, 해충 방역 및 내부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단순히 물리적인 환경 개선을 넘어,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상담 지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재발 방지 및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자 복지정책과장은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민·관 협력의 신속한 개입은 매우 중요하다”며 “생활 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병행하여 대상자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저장 장애 의심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 상담, 정신 건강 치료, 지속적인 모니터링까지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대상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