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군이 홍천읍 원도심에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을 조성하고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생활형 정원 쉼터의 문을 열었다. 지난 8월 4일 오후 7시, 그린 어울림 센터 예정 부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와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대금, 클라리넷, 플루트 앙상블, 퐁당퐁당 합주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160시간의 교육과 실습을 거쳐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생 24명에게 수료증과 정원관리사 자격증이 전달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들 수료생은 최근 정원관리사 자격검정에 전원 합격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정원 곳곳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밝혔다. 생태형 담장, 작가 정원, 어린이 체험 정원,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야간 정원쉼터가 화려한 조명 아래 모습을 드러냈다. 신 군수와 내빈들은 점등식 후 각 정원을 둘러보며 공간 구성과 향후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정원의 불빛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한다”며 “이곳이 주민들이 편안히 머물고 소통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도심의 대표적인 생활 정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주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천군은 앞으로 도심정원사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정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 성과를 다른 도시 재생 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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