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김제시 제공)



[PEDIEN] 김제시가 새만금 매립지에 대한 관할권 결정에 따른 후속 행정조치를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현서 부시장을 주재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후속조치 추진상황 보고 및 자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김제시 관할로 결정된 제2호 방조제, 동서도로 스마트 수변도시, 농생명용지 등에 대한 부서별 후속 행정조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리체계 구축 및 중장기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시는 관할 결정 이후 지적 등록, 시내버스 운행, 쓰레기 수거 등 기본적인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왔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직결되는 신규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새만금 권역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새만금 편입 지역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안내 등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새만금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및 운영 등 첨단 농업 거점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함께 보고됐다.

이날 진행된 ‘후속조치 실행 전략 자문 중간보고회’에서는 새만금 개발 현황에 따른 김제시 영향 분석, 동서·남북도로 농생명용지, 수변도시 등 주요 권역별 적용 실효적 대응 전략, 부서별 실행 체계 구축 및 단계별 로드맵 등이 제시되며 김제시의 새만금 관리·운영 역량을 한층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서 부시장은 “새만금 행정구역 확보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까지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며 “부서별 실행 체계와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 자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여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추진 상황 점검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보완, 새만금 관할 구역의 실효적 지배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