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양군이 직급과 역할의 벽을 허물고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5일, 청양군 'Hi-5' 운동의 핵심 실천 과제 중 하나인 '업무 바꿈의 날'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급자와 하급자가 서로의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김홍열 군수는 조직문화 혁신 모임인 'PRO혁신추진단'의 일일 팀원으로 참여했다. 군수는 단순한 업무 체험을 넘어, 일선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과제들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처럼 수평적 소통과 참여형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조직 운영에 반영하려는 상향식 행정 문화 정착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이날 'Perfect'팀은 '완벽한 보고서를 위한 참고자료 제작'과 '정확한 인수인계 방안 마련'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직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행정의 정확성과 연속성을 높여 군민에게 한 차원 높은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했다.
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 과제를 더욱 발전시켜 실제 업무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적극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열 군수는 "군수라는 직위를 잠시 내려놓고 직원들과 같은 입장에서 현장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나온 제안들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의 대표 청렴 실천 운동인 '청렴 하이파이브 운동'은 '존중·소통·준수·금지·책임'의 5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10가지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행정PRO 운동'은 '정확하자·줄이자·공유하자'를 핵심 가치로 삼아 AI 활용과 업무 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핵심 업무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조직문화 혁신 운동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