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림경관 개선을 위한 덩굴류 제거사업 추진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생활권 주변 산림 경관을 되살리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덩굴류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칡과 같은 덩굴 식물은 강한 번식력으로 주변 수목을 휘감아 생장을 방해하는 주범으로 지목된다. 이는 산림 생태계를 훼손할 뿐 아니라 도시 미관까지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이에 통영시는 덩굴 식물이 왕성하게 자라는 여름철을 맞아 주요 관문 도로와 산림 일원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3억 8600만원을 투입해 국도 14호선, 평인일주로 등 주요 관문 도로와 산림 일원 약 201.58ha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장 특성에 맞춰 덩굴 걷기, 뿌리 제거, 약제 살포 등 물리적·화학적 방제를 병행하며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제65회 한산대첩축제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통영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동이 많은 주요 관문 및 도로변을 집중 정비해 안전한 시야 확보는 물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제공하고자 덩굴류 제거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덩굴류는 일회성 정비보다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므로,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