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황명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22개 시군 체납관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체납관리단은 정부의 재정 확충 기조에 발맞춰 지방세입 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운영된다. 경상북도는 올해 도내 22개 시군에서 기간제 근로자 111명을 채용해 체납관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 안내와 상담, 현장 조사 등을 수행하며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부도나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를 발견하면 관련 복지 부서와 신속하게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경북도는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12개 시군에서 운영하던 체납관리단을 올해부터 도내 전 22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이러한 확대를 통해 체납액 징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복지 연계 기능 또한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체납관리단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 집중과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지방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체납관리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방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