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에서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 사업에 참여하고 수익을 나누는 ‘햇빛소득마을’ 사업 대상지 15곳이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은 2026년 1차 햇빛소득마을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충북에서는 당초 20개 마을이 신청해 15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국적인 참여 열기 속에서 상당한 규모다.
이번 선정 결과, 음성군이 7개소로 가장 많은 마을이 포함되었으며, 청주와 보은 각각 2개소, 충주, 옥천, 괴산, 진천 각 1개소씩 선정되었다. 다만, 부지 확보나 자금 계획 미비 등으로 5개 마을은 차기 신청을 권고받았다.
선정된 15개 마을 가운데 14개소는 부지 임대 협의, 자금 계획, 계통 연계 등 일부 요건 보완을 조건으로 해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보완 조건 없이 선정된 곳은 86곳 중 단 9곳뿐으로, 충북 마을들의 선정 가능성이 높았음을 시사한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하는 정부의 핵심 사업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위한 융자 및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지원 등이 제공된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2차 선정 발표는 오는 9월 중 이뤄질 예정이며, 충북에서는 이미 71개 마을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진석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신청 마을이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서류 보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선정에서도 더 많은 충북 마을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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