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 가평소방서 방문... 가평 특성 맞는 소방력 확충 서둘러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영선 의원이 가평소방서를 찾아 지역 소방력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박 의원은 가평군의 재난 특성을 고려한 소방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청평119안전센터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가평군은 넓은 면적에 산과 하천, 계곡이 많고 관광객이 밀집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풍수해 대응 수요가 높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수방·수난장비 가동과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 중이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호우·태풍 대비 상황관리와 피해 우려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박영선 의원은 "가평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넓은 관할 면적에 비해 소방 인력과 장비, 복지 여건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력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평소방서 관계자들과 김달영·공명순 가평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의원은 303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이 재난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임을 강조했다.

업무보고 후 박 의원은 범소유원지 내 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을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무더위 속 헌신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과잉 투자가 있을 수 없다"며, 가평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방 인력과 장비 확충, 그리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근무 여건 및 복지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