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무등도서관, 미국대사관 협력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등도서관이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주한미국대사관과 협력해 ‘아메리칸 코너’에서 다채로운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국제적 감각과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가장 먼저 4일에는 ‘무비 나이트’를 주제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함께 감상하고 감상문을 작성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무등도서관은 앞으로도 매달 미국 문화와 관련된 영화를 선정해 감상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서 12일에는 미국 국무부 산하 유학상담 네트워크인 ‘에듀케이션USA’가 직접 나서 ‘미국 유학 세미나’를 대면으로 진행한다. 교환학생, 2+2 편입, 장학 제도 등 미국 유학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8월 중에는 온라인 세미나도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광주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달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미교육위원단 소속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KBI 영어·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광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무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등도서관은 12월까지 주한미국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영어 소통, 외교, 미국 유학 정보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박민정 광주도서관 문헌정보과장은 “‘아메리칸 코너’는 시민들이 영어를 비롯한 국제 외교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열린 문화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감각과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사회와의 교류를 증진시키려는 도서관의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