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이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했다.

지난 31일,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및 경기도인재개발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박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정책이 단순한 복지를 넘어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좋은 제도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제도에 대한 낮은 이해도로 인해 활용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 의원은 경기도와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이나, 31개 시·군의 경우 아직 제도의 중요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공무원 대상의 맞춤형 교육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장애인복지 관련 부서와의 연계를 통한 위탁 교육 또는 별도 사업 형태로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무원들이 집합 교육에 참여하는 데 따르는 행정적, 사회적 비용을 고려할 때,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 방식의 효용성도 높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박상현 의원은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가 기업의 고용 부담 완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국가 복지 예산 절감이라는 다각적인 상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책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제도의 가치가 현장에서 실현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며, 교육과 홍보 강화를 통해 제도 확산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박 의원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개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내년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