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전원 입상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 지역 학생들이 전국 단위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에 참가한 충북 대표 3개 팀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 학생들은 금상 1팀, 은상 2팀을 배출하며 지역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고 미래 창의·융합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48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2박 3일간 표현과제, 즉석과제, 제작과제 등 세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북에서는 초·중·고 각 1팀씩 총 3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주남한강초등학교의 '숲속친구들'팀은 독창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뛰어난 협업 역량을 인정받아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충주북여자중학교의 '호랑이보이즈'팀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과제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청주농업고등학교의 '청농이와 농청이'팀 역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탁월한 협업 역량을 선보이며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의 헌신도 빛났다. 충주남한강초등학교 윤다혜 교사, 충주북여자중학교 강부현 교사, 청주농업고등학교 조은수 교사는 학생들의 창의력 발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협력하며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물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진 지속적인 창의·융합교육의 성과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김영순 충북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서로의 생각을 모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탐구와 도전의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