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교육청이 미래 혁신을 이끌 청소년 창업가 발굴에 나섰다.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지역 대표팀을 가리기 위한 예선이 광주에서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둔다.
광주 지역 예선은 지난 3일 광주대학교 행정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7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4개 팀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21개 팀이 열띤 발표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은 팀별로 3분간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어 3분간 심사위원단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하며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켰다.
창업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사회·경제적 가치 △도전 정신 △팀워크 및 자원 활용 능력 △사업 계획의 구체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중·고등학생 4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한편, 전남 지역 예선은 오는 2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도 27개 팀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발표 심사가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팀들은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 계획을 더욱 보완하는 심층 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친다. 이후 오는 10월 2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결선 무대에 참가하게 된다.
형지영 전남광주교육청 진로진학과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내고 팀원들과 협력하며 해결책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기업가 정신과 협업 역량을 키웠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창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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