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계절과 예술의 접목 ‘가을, 도서관에서 듣는 낭만주의 음악’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계절의 감성을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내는 예술 특성화 프로그램 ‘이 계절의 클래식’ 시즌3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가을, 도서관에서 듣는 낭만주의 음악’을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계절의 클래식’은 계절의 분위기와 음악사의 흐름을 결합하여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아람누리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던 것에 이어, 시즌3에서는 감성과 개성이 만개했던 낭만주의 음악의 다채로운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한진만 강사가 이번 프로그램의 해설을 맡는다. 그는 전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외래교수이자 오페라팩토리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오페라 무대와 방송을 넘나드는 클래식 대중화 전문가다. 강연은 낭만주의 음악의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를 쉽고 깊이 있는 해설로 풀어낼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프랑스혁명 이후 변화된 사회 속에서 싹튼 초기 낭만주의 음악을 슈베르트, 베버, 멘델스존 등의 작품과 함께 감상한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는 쇼팽, 리스트, 파가니니 등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낭만주의 기악음악과 당대 비르투오소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예술가곡과 오페라를 중심으로, 사랑과 자연,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했던 낭만주의 성악음악의 매력을 파헤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낭만주의 음악에 담긴 시대정신과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클래식을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월 11일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람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낭만주의 음악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채우고 클래식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계절과 예술을 융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