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6년 평촌신도시 주민제안 접수 완료…6개 구역 신청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추진하는 '2026년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의 주민 제안 접수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접수 결과, 사업 대상지였던 6개 구역 모두가 주민 제안서를 제출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였다.

이번 주민 제안은 사전자문을 완료한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6개 구역 모두 전문가 자문을 거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요구하는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평균 80.7%라는 높은 동의율로 나타나, 주민들의 사업 참여 열기가 뜨거웠음을 증명한다.

안양시는 제출된 동의서와 특별정비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주민공람, 지방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나갈 계획이다. 만약 지정 가능 물량을 초과하는 경합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공고된 평가 기준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우선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평가 항목에는 기준용적률 반영, 추가 기반시설 확보, 법정 기준 초과 주차대수 확보, 대지 내 공지 추가 확보, 주민 동의율 등이 포함된다.

올해 지정 대상에서 제외되는 구역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내년도 지정 물량으로 자동 이월된다. 안양시는 "당초 안내한 일정과 절차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추진하고 연내 정비구역 지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촌신도시의 노후화된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