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두천시 지역 내 유일한 응급의료시설인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이 오는 8월 1일부터 응급실 운영 시간을 매일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한다. 이는 심화되는 의료 인력 확보의 어려움 때문이다.
기존 24시간 운영되던 응급실은 이제 야간 시간대인 오후 10시 이후 응급환자 진료가 제한된다. 병원 측은 지속적인 채용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의료기관 간 인력 확보 경쟁 심화로 의료진 충원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실 운영 시간 단축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두천시는 동두천소방서 및 인근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야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인근 지역 응급의료기관 현황은 동두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두천시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온두레생연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 운영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의료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적정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