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2 해설사 양성교육 프로그램 고수동굴 (단양군 제공)



[PEDIEN]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질 교육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주관의 ‘2026년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연이어 유치하며 이러한 위상을 강화했다.

지난 6월 소양 과정에 이어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전문 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50명의 예비 지질공원해설사를 대상으로,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교육생들은 단양의 대표적인 지질 명소인 도담삼봉, 고수동굴, 석문 등을 직접 탐방하며 각 명소의 형성 과정과 지질학적 가치를 학습했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은 단양이 보유한 우수한 지질유산과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전국 지질공원 관계자 및 예비 해설사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별 해설 기법과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양군은 충청권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전국 단위 해설사 교육과 체험학습, 학술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단양의 지질명소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국제적인 지질 교육 허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손명성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양의 우수한 지질명소를 단순히 둘러보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공유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하여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교육 기능과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