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7월 28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이러한 경기도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총 315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친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의료, 교통, 안전,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력뿐 아니라 양질의 공공데이터와 이를 활용할 창의적인 인재,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이 조화를 이룰 때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을 공공데이터 기반 서비스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언급하며, 공공데이터가 도민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의 원천임을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참가자들에게 “데이터를 상상하고 AI로 실현하는 도전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민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혁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시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AI와 공공데이터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법, 예산, 제도 개선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정책 파트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