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연구원이 주최한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함평군이 단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개인 부문 대상의 영예는 함평 정천수 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품평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적 가치를 알리고, 40년 만에 하나 된 전남광주의 통합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시군구에서 총 131점의 무궁화 분화가 출품되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무궁화 전문 심사위원단은 수형의 균형미, 꽃과 잎의 상태, 병해충 관리, 작품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단체 부문 6점, 개인 부문 3점을 최종 선정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함평군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장성군이 최우수상, 진도군이 우수상, 해남군과 무안군이 장려상, 담양군이 특별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정천수 씨가 대상을, 김동주 씨가 최우수상, 이기숙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오랜 기간 정성껏 가꾼 무궁화 재배 기술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작들은 8월 31일까지 산림연구원 산들꽃정원 일원에서 전시된다. 이와 함께 산림연구원에서 직접 재배한 분화를 포함한 450여 점의 다채로운 무궁화 분화도 함께 선보인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수 있었던 것은 무궁화를 정성껏 가꾸고 보전한 시군구와 재배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무궁화와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급 및 전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연구원은 메타세쿼이아길, 향나무길, 특화정원 등 다양한 산림 치유·휴양 공간을 갖추고 있어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여름철 대표 숲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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