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특별시-시 구 군 부단체장 협력회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름철 재난, 특히 폭염과 수상 안전 관리에 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28일 무안청사에서 열린 ‘2026년 제6회 특별시-시·구·군 부단체장 협력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주요 안건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중앙과 지방정부 간의 국정 통합 성과를 높이고, 주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수상 안전 관리와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중앙과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프로젝트 기반의 인사 교류 활성화와 기준 인력의 신속한 정원 반영, 건전한 조직 및 재정 운영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의계약 편중 및 지방보조금 부정수급과 같은 재정 비위를 예방하기 위한 자체 점검과 관리·감독 강화도 요청했다.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 대책 또한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피서지와 행락객 밀집 지역에는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위험 구역 출입 통제 및 안내시설 정비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 수칙 홍보 강화도 주문했다.

정부가 지난 27일 폭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특별시는 폭염 취약 지역을 재점검하고 24시간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홀로 사는 어르신과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야외 및 취약 사업장 작업자의 작업 시간 조정과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황기연 행정부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고 민선 9기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그는 “논의된 내용을 관련 부서와 신속히 공유하고, 후속 조치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직접 챙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