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년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음성군 제공)



[PEDIEN] 음성군이 지역 내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3044명의 인구 순증이라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새롭게 유입된 근로자와 청년층의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대원 모두가 전국 무주택자이며,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 대출을 받아 음성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다.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 모두 음성군에 거주하며 혼인 기간이 3년 이내여야 한다. 또한 부부 중 한 명은 청년에 해당해야 하며,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682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다자녀 가정은 부모와 자녀 모두 음성군에 거주해야 하며, 부부 합산 연 소득 기준은 1억 521만원 이하다. 지원 금액은 대출 잔액의 1.5%로, 가구당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는 최장 3년, 다자녀 가정은 최장 5년까지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음성군청 2030전략실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서류 및 세부 요건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예산 범위를 초과하는 신청자가 발생할 경우, 연 소득금액 및 군 거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 인구 증가 성과를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는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환경 조성과 더불어, 유입 초기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