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삼척시 제공)



[PEDIEN] 삼척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번째로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1조 원대로 확정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 이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7월 24일 시의회에 제출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총 1조 162억 원 규모로, 이는 2026년도 본예산보다 2,317억 원 늘어난 파격적인 증액이다.

이번 추경 편성을 통해 삼척시는 3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현안 해결과 민선 9기 공약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 동력을 확보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9,634억 원, 특별회계가 528억 원으로 각각 2,221억 원과 96억 원이 증가했다.

시는 가용 재원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최우선으로 투입했다.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지역 및 삼척사랑상품권 발행·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이어졌다. CCUS 진흥센터 구축,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 등 에너지 및 수소 산업 기반 강화 예산이 편성됐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대규모 재원이 투입된다.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건립, 미로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등 체육 시설 확충이 추진된다.

또한 시가지 노후하수관로 정비, 마읍천 지방하천정비, 자원~우지간 도로개설 등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도 예산이 집중 편성됐다.

특히, 폐갱도 석탄재 채움 시범사업 예산 편성은 석탄산업전환지역에 대한 민선 9기 시정의 공약 이행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박상수 시장은 “이번 1조 원대 추경예산은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첫 단추이자,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 미래 산업 확보, 석탄산업전환지역 혁신 성장 등 핵심 공약들을 빈틈없이 이행해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찬 삼척을 다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