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보건·의료·복지·돌봄 분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통합돌봄 실현에 속도를 낸다.
지난 24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13차 통합지원회의’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폐암 항암치료 중인 독거노인 A씨의 사례가 공유됐다. A씨는 지속적인 치료로 인한 기력 저하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목욕과 식사 준비, 가사 활동 등을 독립적으로 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에 대한 집중적인 돌봄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석 기관들은 A씨가 현재 거주지에서 최대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식사 지원,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지원 등을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A씨의 건강 및 생활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행복키움추진단 특화사업을 활용한 후원물품 지원 등 민관협력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적극적으로 메우기로 했다.
아산시는 회의에서 결정된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되는지, 그리고 적절한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나 생활 여건에 변화가 생길 경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개인별 지원 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변화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기석 복지국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여러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덜고, 꼭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현재 의료·요양·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해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문건강관리, 장기요양, 가사·식사·이동지원 등 보건·의료·요양·복지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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