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관광재단이 속초항을 동북아시아의 매력적인 크루즈 기항지로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재단은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속초항의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잠재력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이번 포럼에서 재단은 속초항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MSC, 로얄캐리비안, 스타드림 등 글로벌 주요 크루즈 선사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속초항의 기항 인프라와 신규 추천 항로, 환대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기항지로서 속초항이 가진 경쟁력과 차별화된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선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포럼 기간 중 강원관광재단은 일본 사카이미나토항과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협약은 속초항을 중심으로 하는 환동해권 크루즈 항로의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항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항만을 연계하는 크루즈 항로 개발을 위해 글로벌 선사를 대상으로 공동 유치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항만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연계 관광 상품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속초항은 국내외 크루즈 노선에서 매우 매력적인 기항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선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사카이미나토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속초항 크루즈 유치를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속초항이 미래 해양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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