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 개막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제16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를 2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하며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복숭아 재배 작목반 13곳이 직접 재배한 복숭아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개막식에는 임지락 화순군수, 김석봉 화순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순 복숭아의 명품 브랜드 가치를 함께 알렸다. 참석자들은 축제장을 둘러보며 농가와 소통하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축제장 내 복숭아 품평회장에서는 작목반별 출품작이 전시되어 화순 복숭아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했다. 색, 모양, 당도를 기준으로 한 블라인드 심사 결과, 천운작목반 김인철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도곡도암작목반 이병제 씨와 만인작목반 고재길 씨가 우수상을, 화순읍2작목반 유영학 씨 등 11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축제 기간 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복숭아 시식과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복숭아 가요제와 복숭아 비빔밥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화순 복숭아의 우수성과 명품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