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홍련 자생지 ‘나주 우습제 홍련 축제’ 개막식 마무리 (나주시 제공)



[PEDIEN] 전국 최대 규모의 홍련 자생지인 나주 우습제가 만개한 홍련으로 여름의 절정을 선사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공산면 우습제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나주 우습제 홍련 축제’ 개막식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이번 축제는 나주의 대표 여름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는 공산면과 공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개막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질서 있고 안전하게 진행된 행사에서는 우습제 탐방과 홍련꽃 만들기 체험, 공산면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오후 7시부터 열린 개막 축하무대에서는 가수 송순단, 오승근, 모나미 등의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우습제는 43만㎡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홍련 자생지로, 저수지 전역을 수놓은 분홍빛 홍련과 3.5㎞ 데크길을 따라 이어지는 탐방로는 방문객들에게 장관을 선사한다. 나주시는 개막식이 끝난 이후에도 우습제의 자연과 생태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우습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형석 공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전국 최대 홍련 자생지인 우습제가 지역 주민의 자랑을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더욱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습제가 나주의 여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련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전국 최대 홍련 자생지인 우습제뿐만 아니라 공산면에 있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도 핵심 관광 자원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