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산시와 부산교통공사 제2여객사업소,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가 지난해 7월 힘을 합쳐 시작한 폐우산 새활용 사업이 1주년을 맞았다. 이 사업은 지하철 역사에 오랫동안 주인을 찾지 못한 분실 우산과 양산을 수거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다.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의 친환경사업단이 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사업단은 우산 수리 기술을 전수받아 양산역, 장산역 등에서 수거된 우산과 양산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세척 및 부품 교체 과정을 거쳐 새것처럼 수리한다. 이렇게 새롭게 태어난 우산과 양산은 관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알뜰나눔장터 등에 비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재사용이 어려운 우산의 천 역시 그냥 버려지지 않는다. 우산 천 특유의 생활 방수 기능과 가벼움, 뛰어난 내구성을 활용해 파우치와 장바구니 등 실용적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킨다. 이는 지역 사회의 자원 순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를 더한다.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자활 참여자들이 직무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양산시와 부산교통공사 제2여객사업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라는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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