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시 시청



[PEDIEN] 문경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 체험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니피자 만들기 체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가족 체험 활동으로, 앞서 진행된 김밥 만들기, 모양 쿠키 만들기에 이어 참여 청소년들의 흥미와 활동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앞선 프로그램 운영 당시, 요리가 처음인 청소년들이 칼이나 조리 도구를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고 보호자가 대신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손으로 재료를 만지고 다양한 색감의 토핑을 올리며 자신만의 피자를 완성하는 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햄과 채소를 직접 손질하고 치즈와 토핑을 자유롭게 올리며 개성 넘치는 미니피자를 완성했다. 보호자들은 옆에서 도움을 주기보다는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완성된 피자를 함께 나누며 여름방학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제가 직접 재료를 썰고 꾸미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엄마와 같이 만든 피자를 먹어서 더 맛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보호자 역시 "아이 스스로 토핑을 올리고 꾸미면서 끝까지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며 "함께 웃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져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여름방학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활동은 결과보다 스스로 참여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가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