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가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며, 시비 2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지역 내 9개 고등학교에 학생 수 비율에 따라 예산을 배정하고, 8월 중 학교별 사업 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 모두와 함께 광양시에 주소를 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다. 운전면허증, 컴퓨터 관련 국가자격증, 한국사 능력 자격증, 외국어 자격증 등 국가공인 자격증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방식은 자격증 응시료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응시료가 10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을 지원하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기본 10만원에 초과 금액의 50%를 추가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학생에게는 사회적 배려 차원에서 응시료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2월 19일까지 취득한 자격증에 대해 소급 적용된다. 학생들은 자격증 사본과 응시료 영수증 등 증빙 서류를 재학 중인 학교에 제출하면, 학교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선정 기준은 학교별 운영 방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우선 지원, 선착순 지원 등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고3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9개교 674명의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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