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이 의료, 요양,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지원회의와 읍·면 담당자 대책회의를 연달아 개최하고 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열린 통합지원회의에는 공공 및 민간 기관,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48가구 67건에 대한 개인별 지원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복합적인 돌봄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어 진행된 읍·면 담당자 대책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서비스 연계 실적을 공유하고, 복합 욕구 대상자를 발굴하는 방안과 의료·보건·복지 서비스 간 중복 연계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단일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복합 욕구를 재조사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기요양보험 등 기존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합천군이 추진해 온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 노력의 일환이다.
합천군 통합돌봄 관계자는 "통합지원회의에서 수립된 맞춤형 지원계획이 실제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읍·면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합 욕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관련 서비스 연계를 확대하여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속 대책회의를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이어지는 연계 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