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스마트딸기반, 선진농업 현장견학 실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0기 새합천미래농업대학 스마트딸기반 교육생 24명은 지난 23일 경북 영천시 일원에서 선진 농업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교육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영농 현장에 접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방문지인 보현산딸기육묘장에서는 노지 고설베드 육묘 기술과 재배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습득했다. 이는 딸기 육묘 단계부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

이어 영천시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긴 교육생들은 스마트 테스트베드와 아열대작물 시험포장, 와인터널 등을 둘러보았다. 이곳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 전략과 농산물 가공·융복합 우수 사례를 다각도로 벤치마킹했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었다.

새합천미래농업대학은 올해로 20기를 맞이했으며, 스마트딸기반과 명품한우반 두 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전문 이론 교육, 현장 활용 기술 교육, 선진 농가 벤치마킹,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2007년 개교 이래 총 19기 35개 과정에서 12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윤미영 합천군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현장학습이 농가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을 익히고 새로운 농업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과 확산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