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횡성군이 민선9기 공약 이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국·과·소장은 물론 팀장급 실무진까지 참여하는 현장감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500만 관광시대 실현'과 '군민 체감형 생활밀착 행정'을 핵심 기조로 삼아 군정 운영 방향을 더욱 명확히 설정했다.
장신상 군수는 보고회 기간 동안 각 부서의 주요 현안을 면밀히 살피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세부 방안 제시를 강조했다. 첫날에는 기획예산담당관과 자치행정과의 보고를 통해 관광 융합 행정의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와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복지정책과에는 국립횡성호국원 공원화 활용, 보훈회관 건립, 독거노인 및 장애인 복지 정책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정책을 행정이 선제적으로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투자유치과와 경제정책과 보고에서는 지역 경제의 체질을 바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장 군수는 핵심 사업인 이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장기적인 미래 산업으로 우주항공 분야와의 연계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경제정책과에는 AI 및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지원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
3일부터 5일차 보고에서는 문화관광, 산림, 농·축산, 환경, 보건 등 각 분야별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이 다뤄졌다. 문화관광과는 횡성 관광 활성화 위원회 구상, 동치악산 관광 자원화, 횡성관광상품권 전 지역 확대 추진 등을 강조했다. 산림녹지과에는 3·1공원 재구조화 사업에 지역 단체 참여를 유도하고, 국립횡성호국원 공원 조성 사업을 주민 주도형 소득 연계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농정과와 축산과는 농산물 유통과 관광을 결합한 농촌관광 산업화, 횡성한우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스토리텔링 및 마케팅 강화를 주문했다. 건설과, 도시교통과, 재난안전과에서는 철도 현안 대응, 생활 불편 개선, 재난 대비책 등을 논의하며 군용기 소음 피해 보상 확대 건의 및 사유지 내 공유재산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에는 AI 기반 과학 영농 확대, 특화 품목 육성, 관광객 맞이 음식점 위생·친절 교육, 무장애 숙박업소 확충 등 고품질 행정 서비스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보고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읍·면 보고를 통해 횡성읍 장날 마켓, 우천면 막국수 거리, 강림면 썰매장 등 지역 특화 및 신규 관광 사업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장신상 군수는 관광의 시작점인 횡성 방문 활성화를 위한 출향인사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에 읍면이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는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이 관광 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창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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