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이 2030년까지 총 431억원을 투입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합천군이 남부재생활성화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 맺은 것으로, 지난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화했다.
이번 농촌협약은 인구 감소와 농촌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쌍백면, 삼가면, 가회면 등 남부 3개면에 집중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이 지역을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남부재생활성화지역’이라는 비전 아래, 2026년부터 5년간 총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삼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쌍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가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이 포함된다.
또한, 농촌공간정비사업과 쌍백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히 사업을 선정하는 것을 넘어, 합천군 농촌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서비스 개선과 정주 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앞으로 협약에 반영된 세부 사업들을 연차별로 추진하며, 관련 부서와 지역사회, 주민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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