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오송유치원을 방문해 현장 교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사들이 오롯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서이초 사건 이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운영하며 교원들의 고충을 청취해왔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14개 학교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소통은 계속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사들은 유아 생활지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부모와의 갈등, 민원 대응으로 인한 행정업무 과중, 업무 소진 등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호 장치 마련과 상호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을 촉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호 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그는 "교사들의 교육활동이 침해받지 않도록 민원 대응, 생활지도 지원, 법률·심리 지원 등 촘촘한 보호 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아동학대 신고 이전 '전문가판단위원회' 운영 필요성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는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현장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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