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철 건강 지원 사업 실시 (경산시 제공)



[PEDIEN] 경북 경산시 중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위 속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녕을 살피기 위한 여름철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협의체는 지난 23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철 건강 관리에 필요한 미숫가루, 라면, 소면 등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복지 대상자들이 폭염으로 인해 식사를 거르기 쉬운 상황에서,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필요로 한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다. 특히 미숫가루는 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어 여름철 건강 관리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체 위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각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데에도 힘썼다.

주연옥 공동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대상자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한 맞춤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폭염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더욱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민관이 함께 안부를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방동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계절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과 안부 확인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