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이 배출한 청소년 해설사, 본격 활동 시작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양성된 24명의 청소년 해설사가 오는 8월 8일부터 본격적인 전시 해설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12월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를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청소년박물관학교'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유물을 설명하는 해설사를 양성하는 경산시립박물관의 대표적인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총 11회차의 양성 과정과 답사 활동이 포함되었으며, 11일 최종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청소년 해설사들은 박물관 1층 고대문화실과 2층 역사문화실에서 자신들이 공부한 지역사를 관람객에게 직접 전달한다. 이들이 해설을 진행하는 토요일에는 해설을 들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매월 초 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해설 일정을 확인한 후, 해당일에 박물관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립박물관 김정기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경험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는 해설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립박물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배우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