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시니어클럽 운영 ‘편안한 GS편의점’ 5개소 무더위쉼터 지정 (경산시 제공)



[PEDIEN]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경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시는 경산시니어클럽이 운영 중인 '편안한 GS 편의점' 5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공식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생활권에서 가까운 곳에서 폭염을 피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 밀착형 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다.

이번에 지정된 쉼터는 냉방 시설을 갖춘 편의점 공간을 활용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인이나 외부 활동이 잦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편의점은 △진량봉황점 △경산역전점 △창신백조점 △진량우림점 △경산사동점이며, 이른 아침부터 늦은 야간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은 운영 시간 내 언제든 방문해 편의점의 냉방 시설을 이용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편안한 GS 편의점'은 경산시니어클럽의 공동체 사업단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익적 기능까지 수행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대구·경북 최초로 1호점을 개소한 이후 현재 5개소로 확대 운영되며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시민 안전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편안한 GS 편의점’이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폭염 대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시립박물관, 임당유적전시관 등 공공시설 4개소를 추가 지정했으며, 이번 편의점 5개소 지정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촘촘한 폭염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