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과 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청렴문화 확산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목표로 청렴선포식을 개최하고, 부패방지 교육과 체험형 팝업행사 ‘청렴한 합천캠퍼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청렴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행사의 시작은 양 기관 기관장이 함께한 청렴선포식이었다. 이 자리에서 기관장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청렴 협약은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청렴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패방지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규를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내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한층 높였다. 참여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진행된 ‘청렴한 합천캠퍼스’는 기존의 일방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눈길을 끌었다. 대학교 캠퍼스를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교육지원청 단독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청렴 팝업행사를 올해 합천군과 공동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양 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양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체험 중심의 청렴문화 조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최인용 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와 교육현장이 함께 실천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합천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렴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서로 신뢰하는 청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청렴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공동 추진하며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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