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뿌리’에서 피어난 예술… ‘From root to Flower’ 개최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이라는 깊고 단단한 뿌리에서 출발해 각자의 예술 세계를 꽃피운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장흥군 농어촌신활력센터와 지역 작가들이 힘을 합쳐 기획·추진하는 특별 기획전 ‘From root to Flower’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로우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민간 조직과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결실을 맺은 민간 주도형 기획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전시명 ‘From root to Flower’는 장흥을 모태로 성장해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온 작가들의 여정을 담아냈다.

중앙대 명예교수인 김선두 교수를 비롯해 타지에서 장흥 예술의 저력을 넓혀온 출향작가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지키며 창작 활동을 이어온 지역작가 등 총 25명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이들은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격려하며 상생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로우미 갤러리’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는다.

장흥군 농어촌신활력센터장은 “민간과 작가들이 직접 발로 뛰며 기획한 이번 전시는 장흥의 대지 위에서 피어난 예술적 생명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8월 말까지 이어지는 전시 기간 동안 군민과 방문객들이 예술이 주는 깊은 감동과 휴식을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는 오는 7월 28일 오후 5시 이로우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