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어려운 이웃 돕는 나눔 손길 이어져 (용인시 제공)



[PEDIEN] 무더운 여름,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기업, 개인까지 다양한 주체들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는 행렬이 줄을 잇는다.

지난 10일 수지구 풍덕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취약계층 50가구에 열무김치와 삼계탕을 전달하며 민간 자원 연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김말선 위원장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3일에는 죽전1동 체육회장이 2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고, 상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30가구에 보양식을 지원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상하동 관계자는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성복동에서는 용인대 백호태권도장이 원생들의 정성을 모아 라면과 즉석밥을 기탁했다. 김종필 관장은 “원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1동과 동백2동에서도 각각 100가구와 4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지원 사업과 문화공연을 포함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은영 동백1동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정환 동백2동 위원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처인구 백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여름이불과 삼계탕 등을 전달했으며, 역북동 6개 단체협의회는 경로당과 마을 24개소를 방문해 수박과 떡을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기흥구는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삼계탕, 과일, 상비약 등으로 구성된 7만원 상당의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수강생들과 함께 수박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영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40가구에 보양식을 전달하며 행동수칙 안내문을 배부했다. 영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 100가구에 삼계탕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건강 수칙 안내까지 병행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 동용인지사는 처인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46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냉감 이불 세트를 기탁했다. 박영수 지사장은 “무더위 속 취약계층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나눔 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