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와 충북경찰청이 여성 대상 범죄 예방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범죄 취약 지역과 공중화장실에 '안심반사경' 300여 개를 설치한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높아진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경을 개선하여 사전 차단하기 위한 치안 강화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에는 1면 반사경과 3면 반사경이 활용된다. 1면 반사경은 공중화장실 출입구, 버스정류장, 터미널 주변,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 범죄 우려 지역에 설치된다. 이 반사경을 통해 뒤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즉시 확인이 가능해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범죄자에게는 자연스러운 감시 효과를 주어 범행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면 반사경은 공중화장실 칸막이 내부에 설치된다. 이용자는 반사경을 통해 천장과 좌우 하단 사각지대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불법 촬영 범죄를 인지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더욱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설치 대상지는 각 경찰서에서 범죄 발생 현황, 주민 의견, 여성 이용이 많은 장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안심반사경은 주민들이 직접 위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설치물”이라며, “사각지대를 줄여 범죄 억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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