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군민이 직접 마을버스 안전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마을버스 고객 만족 안전 평가단'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군민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도는 매일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운행 실태를 꼼꼼하게 모니터링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평가단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완주군민 중 공영마을버스를 자주 이용하고 서비스 개선에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상세 지원 방법은 완주군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평가단은 신분을 밝히지 않고 마을버스에 탑승해 공단이 마련한 점검표를 바탕으로 현장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급출발이나 급정거 등 난폭운전 여부, 승객 응대 태도, 교통법규 준수 및 운행 질서 등이 포함된다.
공단은 평가단 운영 기간을 '마을버스 안전·친절 운행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수집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운전원 맞춤형 교육과 친절 캠페인을 병행할 방침이다. 군민들의 목소리를 단순 참고용이 아닌 실제 서비스 개선의 핵심 지표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마을버스의 주인은 군민이며 가장 정확한 평가는 매일 버스를 타는 군민의 시선에서 나온다”며 “군민의 매서운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고산북부권 개통을 시작으로 현재 완주군 전역에서 마을버스 40대를 투입해 총 62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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