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고제면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5일, 고제 주민어울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가 열렸다. 이번 교육은 마을과 자치 사회적협동조합 황은영 이사장을 초청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 그리고 주민 참여를 확대할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 현장에서는 주민자치 우수사례가 소개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운영 방안이 공유됐다. 특히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중심의 의사결정 과정을 강조하며, 주민자치회의 중요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올 하반기 주민자치 행사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강기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는 주민 모두가 마을의 주인으로 지역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제면은 이번 아카데미를 발판 삼아 주민 의견 수렴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주민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참여사업 발굴을 위한 주민총회를 오는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