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창녕군이 몽골 만달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장애인 체육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우호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몽골 셀렝게도를 방문한 창녕군 대표단은 11일 만달군청에서 만달군, 만달군장애인체육회와 각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창녕군이 겪고 있는 인력난 해소와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창녕군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다. 2022년 157명에 불과했던 도입 인원은 2025년 684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창녕군은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수급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만달군과의 협약으로 창녕군은 총 5개국 13개 지방정부와 계절근로자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장애인 체육 분야에서도 양측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체육 관계자의 상호 방문과 장애인 체육 정책 정보 교류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창녕군장애인체육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몽골 유목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 이동식 주거시설인 게르 1동과 체육복 100벌, 축구화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협약을 단순한 인력 교류를 넘어 양 지역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의 모범 사례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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