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지역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과 대학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에서 열린 '제2회 K-글로컬대학 정책협의회'에는 포항시, 글로컬대학사업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특성화지방대학 성과 평가 결과에 대한 조치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 종료 후 참석자들은 한동대학교가 추진 중인 환동해지역혁신원과 제네시스랩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주요 성과를 직접 살폈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환동해혁신원은 지자체, 대학, 기업, 기관이 협력해 환동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장량동과 오천읍 두 곳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 2년간 30여 건의 강좌를 개설해 1000여 명의 시민이 수강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네시스랩은 AI 스타트업에 특화된 창업 연구 문화 융복합 공간으로, 청년 창업가와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실험과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랩 내 36개 스타트업을 유치하여 AI 융합 기술 선점과 지역 정주형 창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경상북도는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선영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은 "특성화지방대학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지자체와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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