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고교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18일 포항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중앙일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포항야구장과 포항생활체육야구장에서 열린다.
1967년 첫 대회가 열린 이래 수많은 스타 선수를 배출하며 한국 야구의 산실 역할을 해온 대통령배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포항에서 개최된다. 이는 포항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이번 대회에는 주말리그 후반기 상위 팀과 신세계 이마트배 8강 진출 팀 등 전국 48개 우수 고교야구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안산공고가 창단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고, 올해 경남고는 대통령배 첫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매년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하는 만큼, 올해 대회 역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대진표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항야구장에서는 30일까지, 포항생활체육야구장에서는 23일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폭염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도 마련됐다. 오전 및 야간 경기를 편성하고 3회마다 쿨링타임을 운영하며,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배부한다. 또한 경기장 내에는 구급차량과 응급구조 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전국 고교야구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우승팀 맞추기 및 경품 추첨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6강까지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8강부터는 SPOTV 및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되어 안방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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